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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채연 "중국 배우에 대시 받아, 나도 호감 있었다"
입력 2018-03-06 09: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가수 채연이 전성기 시절 엄청난 스케줄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되는 KBS2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는 가수 채연과 임재욱이 출연해 5천만원 상금을 놓고 100인의 도전자들과 퀴즈대결을 펼쳤다.
최근 녹화에서 MC가 데뷔하자마자 축제 퀸이었는데 그때 당시 스케줄이 어느 정도였냐”고 질문하자, 채연은 쉬는 날 대학교 축제를 얼마나 다녔는지 세보니까 석 달 좀 안 되게 백 군데를 넘게 갔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채연은 안타깝게 그때 당시에는 제가 몸값이 싸서….신인이 아니라 좀 컸을 때 그랬으면 제가 지금쯤 떵떵거릴 수 있을 텐데하며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채연은 이어 중국 활동 중이니 중국 배우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지 않나?”라는 질문에 한창 드라마 찍을 때 나에게 굉장히 호감을 보이는 분이 있었다. 그 분 촬영 시간도 아닌데 날 보러 왔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우리가 잘 되게 응원을 해주셨다”고 실제로 대시 받은 에피소드를 자랑해 100인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채연은 나도 호감이 있었는데 내가 중국 간지 얼마 안돼서 말이 안 통했기 때문에...연결이 되지 않았다. 지금 같으면 노력을 해볼 텐데”하며 그 배우에게 아쉬움을 가득 담은 영상 편지를 보내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채연, 임재욱이 도전한 KBS2 ‘1 대 100은 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sj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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