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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2’ 치타, 배연서 랩에 감탄...“나도 모르게 욕했다”
입력 2018-03-03 10:41 
'고등래퍼' 배연서,치타.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래퍼 치타가 고등학생 래퍼 배연서의 무대를 극찬했다.
2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2에서는 32인의 고등래퍼가 팀 대표 결정전을 펼쳤다.
이날 MC 넉살은 배연서는 만 18세다. 지난번에 패션으로 화제가 됐다”고 소개했다.
배연서는 "내가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서울에 올라왔을 때 잘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내가 비빌 수나 있을까'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까지도 실력으로 무마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무대를 공개했다.

나이답지 않은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졌고 치타는 "나도 모르게 욕했다"며 감탄했다.
특히 넉살은 배연서가 무대서 선보인 가사에 "따발총에 몇 죽었다"고 말했고, 딥플로우는 "너무 신기하다. 어떻게 고등학생이 저렇게 하지. 생긴 걸 말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보이비는 "고등 래퍼 1위다. 걔를 이길 사람은 없다. 만점을 드렸다"고 말했고, 배연서는 "솔직히 1위 할 거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Mnet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2는 10대들의 힙합전쟁,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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