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르노삼성, 친환경차 국내 도입 논의
입력 2008-05-13 09:15  | 수정 2008-05-13 15:32
르노삼성이 어떤 친환경차를 국내에 도입할 지를 놓고 활발한 내부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은 앞으로도 르노와 닛산의 장점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대일 기자입니다.


르노삼성차가 친환경차의 국내 도입을 논의 중입니다.

르노삼성차의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한국에서도 환경과 배기가스 문제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 장 마리 위르띠제 / 르노삼성 사장
- "르노가 한국시장에 가능한 한 빨리 어떤 친환경 기술을 들여올 지 결정하는 것을 활발히 논의 중입니다."

르노삼성은 앞으로도 기존 닛산라인을 계속 유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장 마리 위르띠제 / 르노삼성 사장
- "르노와 닛산의 플랫폼과 엔진,기어박스 등을 공유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지금의 닛산차와 같은 경향이 계속될 것입니다."

위르띠제 사장은 SM5 LPLi 모델의 주행 중 시동꺼짐 현상에 대해서는 절반 정도 리콜이 이뤄졌고, 리콜을 한 차량은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SM5의 후속모델은 고객의 요구와 취향에 맞는 차량을 개발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한편 르노삼성은 10주년을 맞아 최장기간 보유자와 최다 보유 가족 등 5개 부문에 걸쳐 수상식을 가졌습니다.

mbn뉴스 박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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