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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스웨덴 국가대표 복귀? “대표팀 그립다”
입력 2018-03-02 16:13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스웨덴 대표팀에 복귀할 수 있을까.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스웨덴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8·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2일 ESPN 등 해외 주요언론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대표팀이 그립다. 복귀 문은 닫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없는 대표팀 경기를 보는 것은 쉽지 않다”고도 말했다.
스웨덴을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한 명인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유로 2016조별예선 후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지만 최근 심경이 변했음을 전한 것. 다만 나의 명성만으로 러시아(월드컵)에 갈 수는 없다”며 현실적인 부분도 고려하지 있음을 덧붙였다. 큰 부상을 당한 뒤 아직 제대로 회복도 되지 않은 상태이기에 더욱 쉽지 않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월드컵 엔트리에 포함된다면 한국과도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스웨덴은 한국과 함께 월드컵 F조에 속해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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