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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김남주 “다이어트 위해 계란·닭가슴살만…한식 먹고파”
입력 2018-03-02 14: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김남주가 입체적인 캐릭터를 위해 다면적으로 혹독하게 준비했다고 고백했다.
김남주는 2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기자간담회에서 6년간 아줌마로 살다가 여배우로 돌아오려니 너무나 힘들었다. 모든 게 호독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드라마 준비하면서 고혜란 역할을 위해 일단은 까칠하고도 날렵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살을 많이 빼야 했다. 정말 계란이랑 닭가슴살만 먹고 있다. 한식 좀 먹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외모 적인 것뿐만 아니라 손짓, 몸짓, 발음 등 모든 게 준비하면서 힘들었다. 농도 짙은 어떤 분위기를 내기 위해 끈적거리면서 섹시한 음악에 굉장히 많이 도움을 받았다. 모든 면에서 40대 열정을 쏟아부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걸음걸이서부터 생각, 모든 면에서 참 많은 변화를 줘야 했다.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과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그들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멜로드라마다.
김남주, 지진희, 전혜진 등이 출연하며 시청률 7%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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