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민 10명 중 8명 "평창 올림픽 성공적"…60% 한국성적 기대이상
입력 2018-03-02 11:29  | 수정 2018-03-09 11:37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 성공적으로 평가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전체 응답자의 84%가 이번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답변은 7%에 불과했고, 응답자의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직후 98%에 달했던 성공적이라는 평가에는 못 미치지만,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직후 절반에 못 미치는 47%만 성공이었다고 평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갤럽은 분석했다.
종합 7위에 오른 한국 대표팀 성적에 대해선 전체의 63%가 '기대 이상'이라고 답했고, 28%는 '기대만큼 결과'라고 평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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