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호타이어 노조원 2명, 광주서 무기한 송신탑 고공농성
입력 2018-03-02 08:39  | 수정 2018-03-09 09:07

금호타이어 노조원 2명이 2일 오전 5시부터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반대 등을 주장하며 광주공장 인근에 위치한 송신탑에서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조삼수 대표지회장과 정송강 곡성지회장은 20m 높이 송신탑 정상부에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결사반대'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이들은 채권단에 해외매각 추진 즉각 중단, 노동자 체불임금 즉각 지급,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를 위한 미래비전 제시를 요구하면서 무기한 고공 농성을 예고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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