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EU FTA, 상품양허·자동차 기술표준 난항
입력 2008-05-13 04:05  | 수정 2008-05-13 04:05
한국과 EU가 FTA 7차 협상을 열어 원산지와 상품 양허안 등 핵심 쟁점을 놓고 본격 절충에 착수했습니다.
이혜민 우리측 수석대표와 이그나시오 가르시아 베르세로 EU측 수석대표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분과협상 없이 수석대표간 접촉을 갖고 양측이 큰 견해차를 보이고 있는 주요 쟁점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협상 최대 쟁점인 상품양허와 자동차 기술표준에 대해 이혜민 수석대표는 끝까지 갈 것이라고 밝혀 이번 협상에서 접점을 모색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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