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송파 장지·해운대 등 고병원성 AI 확진
입력 2008-05-13 04:05  | 수정 2008-05-13 08:20
농수산식품부는 서울 송파구 장지와 부산 해운대, 기장 등 도심지역 3곳에서 발견된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도심 지역인 장지와 해운대에 대해서는 해당 농가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하고,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송파구 문정지역의 경우 장지지역과는 달리 고병원성으로 확진되지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해당 농가의 가금류에 대해 살처분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농복합 지역인 부산 기장의 경우, 오늘(13일) 농장에서 반경 3km이내 지역에 대한 추가 설처분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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