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월말 전국 미분양 5만9104세대…전월대비 3.1%↑
입력 2018-02-27 11:31 
1월 전국 미분양 주택수 현황 [자료제공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1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5만7330세대)대비 3.1%(1774세대) 증가한 총 5만9104세대,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1만1720세대)대비 2.9%(338세대) 늘어난 1만2058세대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해 10월 5만5707세대였던 미분양은 11월 5만6647세대에 이어 꾸준히 증가 추세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9848세대로, 전월(1만387세대) 대비 5.2%(539세대) 줄어든 반면 지방은 4만9256세대로 전월(4만6943세대) 대비 4.9%(2313세대) 늘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전월(5702세대)대비 52세대 감소한 5650세대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5만1628세대) 대비 1826세대 증가한 5만3454세대로 나타났다.
한편 1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만7696세대로 전년동월(3만9898세대) 대비 5.5% 줄었으나, 5년평균(3만3852세대) 대비로는 11.4% 늘었다. 같은 달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만5233세로 전년동월(2만6688세) 대비 5.5% 감소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만5788세대로 전년동월(3225세대) 및 5년평균(7526세대) 대비 각각 389.6%, 109.8% 증가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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