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천해성 통일부 차관 "북한 대표단과 문제있는 상황 없다"
입력 2018-02-27 08:50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27일 "(북한 고위급대표단과) 내부적으로 긴밀히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 특별히 문제가 있는 상황은 없다"고 밝혔다.
천 차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북미대화와 관련해 북측 고위급대표단에서 진전된 언급이 나올 것으로 보는지 등의 질문에 천 차관은 "좀 보겠다, 마지막까지"라며 "고위급대표단이 올림픽 폐회식 참가가 기본목적이었고 그건 잘 끝났으니까 그 이후에 한반도 평화정착이라든지 남북관계를 계속 발전시켜나가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얘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 차관은 전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의 오찬에 배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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