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 총리 "성숙한 시민의식 아쉽다"
입력 2008-05-11 23:45  | 수정 2008-05-11 23:45
한승수 국무총리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시위와 관련해 오늘(11일) "(과도한 내용을 담은) 피켓을 봐도 성숙한 선진 국가 국민으로서 마땅하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중앙아시아 순방 특별기내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우리는 동방예의지국이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숙한 자세로 일련의 사태를 봐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선진 일류국가가 되는 것이 이명박 정부의 비전"이라며 "자원을 확보해 경제를 일으키는 것 못지않게 성숙한 국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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