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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유재석 "토니는 제칠 수 있다"…자신감 충만
입력 2018-02-24 23: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H.O.T.가 '무한도전' 멤버들의 커버 댄스에 찬사를 보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H.O.T.멤버들이 '무한도전'멤버들의 댄스를 중간점검했다.
H.O.T.의 토토가 무대에 맞춰 멤버들도 'we are the future' 커버 댄스를 준비하게 됐다. 공연 전에 완전체 H.O.T.와 만남을 가진 멤버들은 춤이 너무 어렵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토니가 "우리들도 긴장해야될 정도로 잘 준비했다고 들었다"고 하자, 멤버들은 자신감 가득한 모습으로 그 동안의 연습의 성과를 선보였다.
처음에 H.O.T. 멤버들은 상당히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안무가 시작되자 의외의 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전직 가수 출신인 하하가 앞으로 나오자 "모션이 비슷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문희준은 조세호가 자신의 파트를 소화하는 모습에 감탄했다. 안무가 끝나자 H.O.T. 멤버들은 기립 박수를 보내며 "노력의 흔적이 보인다"고 높게 평가했다.
특히 토니는 "저는 사실 좀 굳었어요. 몇 분들은 보니까 제가 연습 제대로 안하면 큰 일 나겠구나 싶었다"며 당황했다. 이에 유재석은 "솔직히 말하자면 저희들끼리 토니는 제칠 수 있겠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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