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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레덱카, 스키 이어 주종목 스노보드도 금빛 질주
입력 2018-02-24 15:17 
체코 레덱카(사진)가 스키에 이어 스노보드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체코 에스터 레덱카(23)가 스키에 이어 주 종목 스노보드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레덱카는 24일 휘닉스 스노보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평행대회전 결승전서 독일의 셀리나 요르크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찌감치 이 종목 금메달 후보로 꼽힌 레덱카. 더욱 의미가 깊은 것은 이날 금메달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이기 때문. 레덱카는 앞서 주 종목이 아닌 스키 여자 슈퍼대회전에 출전, 정상급 스키선수들을 제치고 깜짝 금메달의 주인공이 돼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주 종목 스노보드에 나선 레덱카. 준결승전에서 독일 호프마이스터를 제압한 뒤 결승에서도 독일 선수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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