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침까지 눈·미세먼지 주의…낮 기온 쑥↑
입력 2018-02-23 07:51  | 수정 2018-02-23 07:58
<1>오늘 아침 평소보다 서두르셔야겠습니다. 중부 내륙에서는 안개도 끼어있는데다가 밤사이 눈도 쌓이면서 빙판을 이룬 곳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화천에서는 8.8cm, 춘천 7.5cm, 서울에서도 3.8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적설>충남과 전북에서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까지 충청 남부와 전북북동내륙, 경북 내륙에서 1~3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건조>일부 중부지방에서는 눈이 내리면서 건조 특보가 해제된 모습입니다. 하지만 대기는 다시 메말라가겠습니다.

<2>오늘 낮 기온은 크게 오르는 반면,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에는 서쪽지역에서 오후에는 동쪽지역도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레이더>레이더 영상입니다.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눈비구름이 충청과 전북, 경북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중부>아침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중부내륙에서는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눈발이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강원 산지와

<남부>동해안, 서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오늘 아침 큰 추위 없습니다. 서울 영하 0.1도, 대전 1.7도로 시작합니다.


<최고>낮 기온은 어제보다 2~6도가량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 10도, 대전 11도, 광주 13도로 포근하겠습니다.

<주간>당분간 평년 기온을 웃도는 온화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큰 일교차만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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