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美국방부 "연기된 한미연합훈련 재개 시기, 올림픽 이후 나올 것"
입력 2018-02-21 07:20 
악수하는 송영무-매티스 (서울=연합뉴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26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미 태평양사령부에서 한미 국방장관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8.1.27 [국방부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국 국방부는 20일(현지시간)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연기된 한미연합훈련 재개 시기와 관련, "추가 정보는 올림픽 이후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크리스 로건 미 국방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이날 "한미 양국은 동계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연례적인 연합군사훈련의 시작을 (올림픽과) 겹치지 않도록 했다"면서 이같이 답변했다.
로건 대변인은 "현시점에 중점을 두는 것은 올림픽의 안전과 성공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끝난 후인 내달에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겠다는 의미로, 우리 정부와 동일한 입장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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