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원내대표, 2월 임시국회 정상화 합의
입력 2018-02-19 11:40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19일) 공전 중인 2월 임시국회를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국회의장-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법사위원장 거취 문제로 우리당 법사위원들의 퇴장이 있었고, 법사위가 파행됐다"며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 국민에게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우 원내대표가 국민에게 송구스런 마음을 표했기 때문에 문제제기를 하지 않겠다"며 "이 시간 이후 국회 정상화에 적극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습니다.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민주당이 유감표명과 함께 뒤늦게나마 국회가 정상화 된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정인 / jungin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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