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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로맨스’ 유라, 하준에 “지수호 어떻게든 이용할 거다” 선언
입력 2018-02-13 23: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라디오로맨스 하준이 유라를 구했다.
1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로맨스(극본 전유리/연출 문준하, 황승기) 6회에서는 진태리(유라 분)와 김준우(하준 분)의 애매한 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진태리는 이사들의 술자리에 불려갔다. 이사들은 진태리에게 우리 냉장고 CF에 진태리 씨가 가당키나 하냐”고 비웃었고, 진태리는 제 앞에서 대놓고 그러시면 예, 가당키나 하죠라고 대꾸해드려야 하냐”면서 맞섰다.
이에 이사들이 발끈하자 진태리는 못 나갈 대로 못 나가는 나 하나 꼬시지도 못하는 못난 놈들”이라고 외쳤다. 결국 진태리는 이사 한 명에게 잡혀 뺨을 맞기까지 했다.

이때 김준우가 들이닥쳤다. 김준우는 진태리에게 조용히 안 해? 나와”라고 말하며 끌어냈고, 이후 홀로 룸에 들어왔다. 그리고 이사들에게 사죄하며 근데 이사님. 저희 애 냉장고 CF 시켜주실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사들이 김실장 미쳤냐”고 묻자, 김준우는 그니까 왜 시켜주지도 않을 거면서 때리고, 여자애 머리 끄댕이를 잡아당기냐”고 윽박질렀다.
한편 진태리는 김준우에게 나 지수호 어떻게든 이용할 거야”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난 지수호 과거 알고 있고, 아저씨는 그 증거 가지고 있으니까. 빨리 줘”라고 말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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