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부, 상생하는 프랜차이즈 지원 나선다
입력 2018-02-13 15:24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오는 3월 16일까지 2018년 프랜차이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총액 16억원 규모로 20여개 회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안정자금 수혜기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크게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와 성장형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한다.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는 가맹 본사와 가맹점이 계약서에 △가맹점 지분참여 △차등 로열티 △최저수익 보장 △비용절감 △마케팅지원 △상권공유 등 내용을 반영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성장형 프랜차이즈는 직영점 1개와 가맹점 20개 미만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및 중소 프랜차이즈가 대상이다. 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프랜차이즈시스템 구축을 돕고 브랜드 디자인 개발 및 IT환경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사업 홍보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5회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연다. 서울(26일), 대구(28일), 대전(3월 2일), 광주(3월 5일), 부산(3월 6일) 순이다.
사업신청에 관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확인 가능하며, 소상공인진흥공단 유통혁신실로도 문의할 수 있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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