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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부터 배우까지` 스노보드 해설 박재민, 독특한 이력 조명
입력 2018-02-13 11:19 
박재민. 사진l 박재민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KBS 스노보드 해설위원 박재민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다양한 이력이 눈길을 끈다.
박재민은 지난 10일부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KBS 해설위원으로 나선 가운데 선수들에 대한 배경지식, 또렷한 발은, 유머까지 곁들인 해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박재민 해설위원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고 독특한 이력이 조명됐다.
박재민은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출신으로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 학위를 딴 뇌섹남이다. 그는 전국 동계 체육대회 서울시 스노보드 대표선수로 활동했다. 또 국제 스키연맹(FIS) 알파인 하프파이프 국제 심판 자격도 갖췄다.

박재민은 탁월한 운동신경으로 KBS2 '출발 드림팀'에서 맹활약하기도 했다.
박재민은 방송인 겸 배우로 유명하지만 초등학교 시절엔 성악, 중고등학교 시절엔 비보이, 대학교 시절에는 농구선수로 활동한 독특한 이력도 지녔다.
이에 누리꾼들은 "와 정말 직업이 몇 갠가요. 대단하다","해설 너무 재미있게 들었어요 배우셨다니 놀랐네요","성악에 스노보드까지 못하는 게 뭔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3일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 이어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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