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獨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입력 2018-02-13 10:24 
에버랜드, 클립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은 에버랜드의 상품 디자인이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에버랜드의 상품 디자인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 2018'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미국),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독일)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에버랜드는 귀여운 동물 캐릭터 모양의 자석 클립이 부착된 쿠키 상자 패키징인 '클립쿠키'(사진)로 좋은 평가를 받아 테마파크 업계 최초로 iF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클립쿠키는 판다, 레서판다, 펭귄 등 3가지 동물 캐릭터로 제작된 자석 클립과 맛있는 쿠키가 결합된 제품"이라며 "이 중에서도 클립은 냉장고나 가구에 붙여서 쓸 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디자인됐다"고 설명했다.
에버랜드는 iF 디자인상 수상을 기념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3가지 패키지 상품을 50% 이상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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