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트와이스, 日서 앨범 판매 신기록
입력 2018-02-13 09:32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낸 첫 싱글 앨범부터 2연속으로 발매 첫 주에 20만장 넘게 팔리는 신기록을 세웠다.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다.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은 13일 오전 "트와이스, '해외 아티스트 최초' 첫 싱글부터 2작품 연속 첫 주 20만장 돌파"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려 이 팀의 두 번째 싱글 '캔디팝(Candy Pop)'의 오리콘 주간 차트 1위 등극 소식을 전했다.
오리콘은 "트와이스가 지난 7일 발매한 싱글 '캔디팝'이 19일자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집계 기간: 2월 5일부터 11일까지)에서 첫 주 26.6만장을 기록하며 1위로 등장했다"며 "지난해 10월 발매한 첫 싱글 '원 모어 타임'에 이어 두 작품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첫 주 판매고도 20만장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리콘은 "해외 아티스트가 '첫 싱글부터 두 작품 연속으로 첫 주 판매고 20만장 돌파' 기록을 세운 것은 트와이스가 최초"라고 전하며 트와이스의 성장세에 관심을 보였다. 트와이스 '캔디팝'은 11일 기준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서 8834장의 판매고로 6일째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일본 레코드협회가 선정하는 '플래티넘' 인증도 확실시된다. 오리콘 집계 결과, 발매 5일 만에 25만 판매고를 돌파했기에 트와이스의 일본 앨범 중 최단 기간 '플래티넘' 인증 및 '3연속 플래티넘'과 아울러 최다 판매량 기록 달성이 예상된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2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앨범에 플래티넘 인증을 부여한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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