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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소녀` 새 멤버 김현정...충격 반전 비혼 라이프 공개
입력 2018-02-13 07:45  | 수정 2018-02-13 09:23
MBN '비행소녀'/ 사진=MBN

12일 방송된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 ‘롱다리 미녀 가수 김현정이 비혼 라이프를 공개했습니다.

9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던 가수 김현정이 MBN 비행소녀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첫 비혼 라이프를 공개했습니다.

김현정은 제가 뭘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저 또한 비행 중이기 때문에 행복한 비혼 라이프를 보여드리고 싶어 나오게 됐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습니다. 근황을 묻는 물음에는 요즘엔 ‘언니는 살아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등 드라마 OST 음반을 냈었다”고 전했습니다.

김현정은 매번 1등만 하다가 정상에서 내려왔을 땐, 배터리 수명이 다한 것처럼 가수 생명이 다 끝났을까 걱정됐다면서 온도가 항상 뜨거울 수는 없는 것처럼, 인기와 사랑도 그런 것 같다. 그동안 마음 내려놓기와 비우기 연습을 많이 했다. 지난 8년 동안 굉장히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현정의 생얼이 방송 최초로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세수도 하기 전 카리스마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김현정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김현정은 사실 쿨한 것인지 아닌지도 모르겠다”면서 말려서 찍었다. 머리도 안 감았는데 제작진이 기습 방문을 했습니다. 리얼리티 특성상 저 스스로도 많이 오픈하고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은 했는데, 그게 생얼 오픈일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선배 비행소녀인 조미령과 김지민은 "원래 첫회는 그렇다” 우리도 첫회 때 다 그랬다”며 격하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에 웃음을 안겼습니다.

MBN '비행소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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