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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 오늘(13일) 신곡 `애쓰지 마요` 컴백
입력 2018-02-13 07: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박보람의 신곡 ‘애쓰지 마요가 13일 베일을 벗는다.
박보람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발라드 싱글 ‘애쓰지 마요를 발매한다.
‘애쓰지 마요는 ‘세월이 가면 ‘혜화동을 통해 널리 알려진 박보람 특유의 발라드 감성을 잇는 곡이다.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오케스트라 선율, 그리고 박보람의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이 조화를 이뤄 짙은 감동을 선사한다.
헤어진 연인에게 혹시 너도 밤잠을 설친 적 있었니”라고 조심스레 안부를 묻고, 조금 더 아파해도 되는데 잊으려 애쓰지 말아요”라고 부탁하면서도, 벌써 그대 나를 잊었을까 두렵기도 해”라고 숨겨왔던 진심을 꺼내는 등 이별의 면면을 담아낸 담백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애쓰지 마요 뮤직비디오에는 정승환 ‘눈사람, 양다일 ‘미안해에서 신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이진하가 여자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남녀 주인공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과 후반부 이진하가 이별 후 슬픔에 빠지는 모습이 대조를 이룬다.
Mnet ‘슈퍼스타K2 출연 후 2014년 데뷔한 박보람은 블락비 지코와 함께한 ‘예뻐졌다, 연예인의 삶을 풋풋한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은 ‘연예할래, 달콤한 사랑 고백송 ‘다이나믹 러브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음원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미니앨범 ‘Orange Moon 타이틀곡 ‘넌 왜?로 한층 더 성장한 음악, 퍼포먼스, 무대 매너 등을 입증한 바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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