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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태와 똥만이" 박서준, 방탄 뷔...대놓고 훈훈한 화랑들
입력 2018-02-09 16:20 
박형식, 박서준, 뷔. 사진| 방탄소년단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배우 박서준과 박형식과 겨울바다를 찾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뷔는 9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photo by ddongman"이라는 글과 함께 자심의 독사진과 박서준, 박형식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공개했다. 뷔가 공개한 "똥만(ddongman)"이라는 별명은 지난해 박서준이 출연했던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극중 배역인 고동만의 애칭. 극중 고동만 역을 맡은 박서준이 애교를 부리며 "똥마니는 똑땅해"라는 대사를 한 것이 온라인에 퍼지며 유행어가 됐다.
박서준도 이날 인스타그램에 "Photo by taetae 이것도 원한다면 써주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태태는 뷔의 본명이 김태형인 것에서 나온 애칭으로 팬들은 물론 본인도 자신을 태태라고 부른다.
두 사람은 SNS에 서로 애칭으로 부르는 것을 인증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박서준. 사진| 박서준 SNS

공개된 사진은 바닷가를 배경으로 박형식, 박서준, 뷔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과 박서준과 뷔가 서로를 찍어준 독사진. 두 사람의 독사진은 해를 등지고 역광을 받으며 찍어 얼굴이 잘 보이지 않지만 분위기 있어 보인다.
한편, 세 사람은 지난해 2월 종영한 KBS2 드라마 '화랑'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이 뷔가 출연한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관람하는 등 절친한 사이임을 여러차례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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