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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0일부터 ACL 가와사키전 티켓 예매
입력 2018-02-09 10:37 
사진=울산 현대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6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울산 현대가 오는 20일 가와사키 프론탈레과 조별리그 홈경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13일 멜버른 빅토리 원정을 떠나는 울산은 20일 오후 7시 홈구장인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가와사키와 맞붙는다. 10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울산은 2017시즌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2018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한다. 멜버른, 가와사키, 그리고 상하이 SIPG와 F조에 편성됐다.
입장권 가격은 호주, 일본, 중국 등 타 팀 수준에 맞춰 책정했다. 정상가 기준 일반석 4만원, 테이블석 15만원(3인석), 10만원(2인석)이다.
울산시민, 공식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소지자에게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일반석 1만2000원, 테이블석 4만5000원(3인석), 3만원(2인석) 등에 구매할 수 있다.
AFC의 방침에 따라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인터넷 예매에 한해 직접 자신의 좌석을 지정할 수 있다.
또한, 울산은 시즌권 소지자에게 K리그와 별도로 AFC 챔피언스리그 1경기 관전 혜택을 제공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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