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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오늘 날씨는 체감온도 –8˚C
입력 2018-02-09 08:40 
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시작하는 9일 오후 8시, 날씨는 어떨까.
9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의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평창 올림픽 플라자)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2시간가량 진행된다.
이날 오전 8시 기상청에 따르면, 12시간 뒤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의 예상기온은 -2˚C, 체감온도는 –8˚C다.
평소보다 기온이 높다. 10일 오후 9시 같은 장소의 예상기온은 -2˚C. 체감온도는 -17˚C다.
하지만 초속 5m의 바람이 불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대회 조직위원회는 관람객에게 판초우의, 무릎담요, 핫팩, 모자 등을 지급하고 방풍막을 설치한다.
더불어 관람객이 개별적으로도 귀마개, 목도리, 마스크, 장갑, 부츠 등 방한대책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관람객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시작 4시간 전인 오후 4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타인에게 위해를 줄 수 있는 물품이나 300mm 이상의 카메라 렌즈는 반입이 금지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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