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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측 "'리턴' 피해 최소화하고 싶다…폭행은 없었다"
입력 2018-02-09 07:36  | 수정 2018-02-09 07:39
고현정 / 사진= 스타투데이
고현정 측 "'리턴' 피해 최소화하고 싶다…폭행은 없었다"



고현정 측 관계자가 SBS 드라마 ‘리턴 하차와 관련해 입을 열었습니다.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8일 스타투데이에 진행 중인 작품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싶다”면서 조용히 정리를 원했는데, 이런 상황들이 나오고 있어서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조심스러워 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고현정의 ‘리턴 하차 이유가 캐릭터 분량 등의 문제 때문이냐는 질문에 앞서 생각했던 부분이랑 방향이 달라진 것은 맞다”면서 이런 것에 대해 제작진과 이야기가 오고 갔었고, 조율해보려는 노력도 있었습니다.

이후 SBS 쪽에서 하차를 통보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일부에서 고현정이 연출을 맡은 주동민PD를 폭행 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관계자는 폭행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오전 고현정 소속사는 "제작 과정에서 연출진과 거듭되는 의견 차이가 있었고 이를 최대한 조율해보려는 노력에도 간극을 좁힐 수 없었다"며 "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더 이상 촬영을 어어 나가는 게 어렵다고 판단했다"라고 '리턴' 하차를 공식화 했습니다.

고현정 측의 하차 발표에 앞서 SBS 측 역시 "'리턴'은 고현정씨와 제작진간의 갈등이 커서 더 이상 같이 작업을 진행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따라 주연배우 교체를 검토 중이다"라고 입장을 내놨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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