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추위 녹일 달콤한 해외 초콜릿 맛보세요`…현대백화점, 초콜릿 박람회 진행
입력 2018-02-08 14:25 

현대백화점은 12~14일 압구정본점 5층 대행사장에서 '살롱 뒤 쇼콜라 서울:에필로그'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초콜릿 박람회 '살롱 뒤 쇼콜라 서울'에 참여했던 브랜드 중 현대백화점 바이어가 선정한 50개 브랜드가 참여해 신제품을 선보인다.
미쉐린 3스타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프랑스 디저트 브랜드 '위고에빅토르', 스위스 최고급 수제 초콜릿 '레더라', 프랑스 디자이너 피에르가르뎅이 직접 디자인하고 맛을 선별한 '맥심드파리', 김현화 셰프의 '쇼콜리디아'등 유명 초콜릿의 신제품을 판매한다.
위고에빅토르의 스피어 초콜릿(12개입, 4만8000원), 콩상클레르의 세라비 S(5개입, 2만5000원), 라 메종 뒤 쇼콜라의 파리의 정원(16개입, 5만5000원) 등이 대표상품으로 꼽힌다.
세계적인 초콜릿 명장 '장 폴 에방'등이 디자인한 초콜릿 드레스 6점과 초콜릿으로 만든 에펠탑, 선물상자 등 초콜릿 공예품 30여종도 전시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 기간 초콜릿 박람회를 여는 것은 백화점 업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초콜릿 명장들이 만든 다양한 상품도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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