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국인 인력 활용방안 적극 모색해야"
입력 2008-05-07 12:00  | 수정 2008-05-07 13:10

우리나라가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인력의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미국 소수인종의 영향력 확대'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고령화 등으로 우리나라의 생산가능인구가 오는 2016년부터 감소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이민문호 개방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선진국은 상대적으로 고성장을 유지했지만, 외국인 유입에 소극적인 국가는 저성장을 경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우리나라도 외국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외국인 불법체류자 자녀의 취학허용이나 영주권제도의 도입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삼성경제연구소는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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