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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입영 연기 `꼼수` 의혹…YG는 `침묵`
입력 2018-02-06 15: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대학원 박사 과정 진학 사유로 입대 연기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대학원 석사 졸업 이후 박사 과정 진학을 사유로 입대를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2013년 9월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 유통산업학과에 입학, 2016년 8월 졸업한 사실을 보도하며 '특정한 사유에 의해 최대 730일을 연기할 수 있는 병역법을 이용해 31살까지 (입대를) 미뤄왔다'고 주장했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뤄진 입영 연기이긴 하나 목적성이 다분한 만큼 이와 관련해 분분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디스패치의 '꼼수' 주장에 대해서도 갑론을박 중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 관련 보도에 대해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지드래곤은 그동안 2018년 군 입대 계획을 밝혀온 바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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