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니아에어컨, `둘레바람`·`파워냉방` 다양한 모드로 편의성 높여
입력 2018-02-06 15:18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가 6일 서울 송파구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2018년형 위니아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는 '둘레바람' 기능을 통해 찬 바람을 직접 맞지 않아도 냉방이 가능한 '2018년형 위니아 에어컨'을 출시했다.
대유위니아는 6일 서울 송파구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 '2018년형 위니아 에어컨 설명회'를 열어 에어컨의 찬바람이 사람에게 가지 않도록 바람을 측면 방향으로 내보내는 '둘레바람' 냉방 기능을 갖춘 신제품을 선보였다.
2018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전면에 있는 두 개의 원판 모양 토출구가 특징이다. 이는 전원이 켜지면 앞 방향으로 강력한 바람을 나오지만 둘레바람 기능을 이용하면 원판 토출구의 바람틀이 돌아가며 바람을 측면으로 내보낸다.
강력한 냉방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서 '파워 냉방' 기능도 담아냈다. 이 기능은 찬바람을 집중적으로 뿜어내 뜨거워진 실내도 빠르게 냉각시킬 때 유용하다.

여러 모드를 탑재한 이번 신제품은 아이들을 배려한 기능도 구비돼 있다. 민감한 아기를 위해 18℃의 순한 바람을 내보내는 '아기 모드' 냉방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잠을 자는 아기의 눈과 귀를 자극하지 않도록 '음소거', '라이트 ON/OFF 기능'을 갖췄으며 아기가 리모콘을 만져도 오작동을 일으키지 않는 리모컨 잠금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마련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이번 신제품은 홈스마트 기능으로 에어컨의 다양한 기능을 언제 어디서든 클릭 한 번으로 쉽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다. 위니아 에어컨 홈스마트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간과 요일에 따라 동작을 예약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모든 스탠드 제품과 벽걸이 인버터 11평 이상 제품에 구현돼 있다.
이밖에도 온도변화에 따라 섬세하게 냉방량을 조절하는 초절전인버터 시스템, 2단계 제습모드, 자동 내부건조, 공기청정 기능 등 다양한 기능으로 사계절 내내 효율적으로 실내 온도와 공기를 관리할 수 있다.
이날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올해 위니아 에어컨 매출 비중은 25~28% 수준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번 IFA 2018에 참여해 위니아 브랜드 인지도 내고를 높이고 올해 안에 아시아·유럽 등지에 발효 냉장고 시장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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