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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시성’ 크랭크업...조인성 “액션+감동 담았다” 손편지 공개
입력 2018-02-06 11: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안시성 배우들이 손글씨로 크랭크업 소감을 밝혔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승리로 기록된 대전투 ‘안시성 전투를 그려낸 초대형 전쟁 블록버스터.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성동일, 정은채, 유오성 등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베테랑들과 차세대 배우들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안시성'에 참여한 배우들은 크랭크업과 함께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포부를 손글씨로 전했다.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 역을 맡은 조인성은 "액션, 감동까지 담아내려 노력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영화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 당태종 이세민 역의 박성웅은 "한번도 그려지지 않았던 안시성 전투액션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해 '안시성'만의 액션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안시성'의 메가폰을 잡은 김광식 감독은 "약 1,400년 전 안시성 전투가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둔 것처럼, 영화 촬영 역시 우리가 준비한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것이 일상이었고, 한계를 극복해가는 과정의 연속이었다면서 ”뜨거운 여름부터 혹한의 겨울에 이르기까지의 긴 여정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시성은 CG 및 후반작업에 돌입, 2018년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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