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 8] 김주하의 한 장의 사진
입력 2018-02-05 19:32 
중국 장쑤성의 한 도로입니다.

전날 포장작업을 끝낸 아스팔트 약 800m가 뜯어져 있습니다.

작업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한 남성이 굴착기로 콘크리트를 몰래 뜯어내 석재 공장으로 옮긴 것이라고 하네요.

돈벌이를 궁리하다가 그랬다는데, 이렇게 훔친 도로를 우리 돈 86만 원에 팔았다고 합니다.

맨홀 뚜껑과 전선에 이어 이제는 도로까지 훔치는 그런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다른 사업을 하면 아마도 더 큰 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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