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일의회 미래대화' 12일 서울서 개최…일본 중의원 의장 참석
입력 2018-02-05 18:32 
한국과 일본 의회 간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2회 한일의회 미래대화'가 오는 1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립니다.
국회 사무처는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한일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 측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의원 10여 명이, 일본 측 중의원의 오오시마 타다모리 의장을 포함해 의원 9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 의장은 행사 전날인 11일 환영 만찬을 주최합니다.
'한일의회 미래대화'는 한일 양국 간 기존 의원 외교에 더해 국회의장이 주도하는 정기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만들어졌으며, 2016년 5월 일본 도쿄에서 첫 회의가 열렸습니다.

[ 안보람/ggargga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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