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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PD “김정현·이이경 등 오디션으로 발탁…대세 특혜NO”
입력 2018-02-05 15: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이창민 PD가 출연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창민 PD는 5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제작보고회에서 출연 배우들이 사실 대세 배우인 걸 몰랐다. 이번 작품은 오디션을 통해 모든 배우를 뽑았다”고 말했다.
이 PD는 이 친구들은 몇 년 내로 좋은 배우가 될 거라고 확신하는 배우들”이라며 공정한 오디션을 통해 모든 뽑았고, 결국 이 친구들의 능력이 좋아 함께 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주인공을 모두 오디션을 통해 뽑은 작품이라 의미가 깊다. 작가님과 계속 이야기 중인데 너무 무거운 소재를 다루거나 사회적인 문제, 이슈를 건드리기보단 현실에 있을 법한, 한 번쯤은 누구나 경험했을 것 같은 일상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자칫 보면 N포세대를 다루는 것 같은데 그런 부분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젊은 친구들이 이 시대를 살아가며 겪는 문제들을 라이트하게 다루는데 포커스를 맞췄다”고 덧붙였다.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불운의 아이콘 동구, 똘기 충만 생계형 배우 준기, 반백수 프리랜서 작가 두식, 세 청춘이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골 때리는 포복절도 청춘 드라마다. 오늘(5일) 첫 방송.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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