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판매상품 80%가 2000원이하…다이소, `국민가게` 캠페인
입력 2018-02-05 14:53 

균일가 유통채널 다이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국민가게 다이소' 캠페인을 시작한다.
다이소는 리노베이션을 거쳐 새로 문을 연 다이소 대치 본점에서 1편을 먼저 선보이고 2월 말 전국 1000여개 매장으로 확대해 관련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1997년 천호동에서 1호점을 열며 균일가 유통방식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다이소는 원가에 적정 마진을 더해 판매가를 결정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비용을 절감하고 마진을 최소화해 제품을 공급해 왔다. 실제로 총 3만종에 달하는 상품은 가격이 500원부터 1000원, 15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등 6개를 유지한다. 특히 2000원 이하 상품의 판매 비중이 80% 이상이어서 서민 물가 안정에도 기여했다.
다이소 측은 "이번 캠페인에서 국민과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좋은 가격과 품질로 꼭 필요한 생활용품을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고 말했다. 다이소는 '국민가게 다이소'를 슬로건으로 한 기업 브랜드 캠페인을 총 4편 제작해 올 한해 전개할 계획이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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