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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정인선 “미혼모 연기 조심스러워…성급하지 않게 표현”
입력 2018-02-05 14: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정인선이 미혼모 연기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정인선은 5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제작보고회에서 '싱글맘' 연기를 하게 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걱정을 많이 한 캐릭터다. 내가 경험이 없기도 해서 실제 주변의 '엄마'들에게 많은 것을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고민을 많이 했는데 무겁고 슬프게 표현하지는 않으려 한다. (상황을) 이겨나가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아직도 조심스러워하면서 연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감독님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 성급하지 않게 잘 준비해서 표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불운의 아이콘 동구, 똘기 충만 생계형 배우 준기, 반백수 프리랜서 작가 두식, 세 청춘이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골 때리는 포복절도 청춘 드라마다. 오늘(5일) 첫 방송.
사진 강영국 기자/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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