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큐브, 지난해 영업이익 28억원…전년比 26.9%↑
입력 2018-02-05 14:04 

정보보호 전문기업 시큐브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2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6.9%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8억원, 순이익은 32억원으로 각각 2.4%, 143.3% 늘었다.
시큐브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생체인증 보안 및 모바일인증 관련 신규사업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시큐브는 생체수기서명인증, 커널레벨 암호, 블록체인 등의 기술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강화해가고 있다. 홍기융 시큐브 대표는 "코스닥 상장 후 6년 동안 핵심 원천 기술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결과가 이제 서서히 그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독보적인 Secure OS 기술에 기반해 서버보안, 시스템계정권한관리, 모바일인증, 커널레벨 암호 및 사물인터넷(IoT) 보안 분야를 선도하고 생체수기서명인증, 가상화폐거래 관련 보안 및 블록체인 분야의 발전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