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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레드벨벳 슬기·아이린 “웬디, 문자 답장 제일 느려”
입력 2018-02-05 13:23 
슬기,아이린,웬디,최화정. 사진l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레드벨벳 슬기와 아이린이 문자 답장이 제일 느린 멤버로 웬디를 꼽았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레드벨벳 슬기, 아이린, 웬디가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했다.
이날 레드벨벳은 신곡 ‘배드 보이에 대해 도도한 여자와 나쁜 남자의 아슬아슬한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도도한 여자의 구두 소리나 남자들의 환호 소리 등을 상상하시면서 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화정은 레드벨벳에게 본인들이 생각하는 나쁜 남자, 여자 스타일은?”이라는 질문을 했다. 슬기는 거짓말하는 사람 같다. 멤버들 중에서는 없다. 다 솔직한 편이다”고 답했다. 아이린은 내 손에 안 잡히는 매력 있는 남자”라고 답했고, 웬디는 챙김이나 사랑을 못 받는다고 느낄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멤버 내 문자 답장이 느린 멤버로 슬기와 아이린은 모두 웬디를 지목했다. 이에 웬디는 게임할 때만 핸드폰을 보고 다른 때에는 잘 안본다. 알람을 안 뜨게 해놨다”며 남자친구가 생기면 그 땐 또 모를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달 29일 두 번째 정규 리패키지 앨범 '더 퍼펙트 레드벨벳'을 발매, 타이틀 곡 '배드 보이(Bad Boy)'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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