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부 "北 고위급 대표단 방남 환영…편의 제공·안정 보장"
입력 2018-02-05 11:19  | 수정 2018-02-12 11:37

통일부는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보내기로 한 데 대해 5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북한의 고위급 대표단 우리 측 지역 방문을 환영하며 체류 기간 중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체류일정 등 실무적인 문제들을 앞으로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한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면서 "정부는 이번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문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나아가 남북관계를 복원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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