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원희♥윤지혜 결혼, 유도와 탁구의 만남…어떻게 만났나?
입력 2018-02-05 10:44  | 수정 2018-02-12 11:05
이원희♥윤지혜 결혼, 유도와 탁구의 만남…어떻게 만났나?


전 유도 국가대표 이원희가 얼짱 탁구선수로 활약했던 전 탁구 국가대표 윤지혜와 웨딩마치를 올립니다.

이원희와 윤지혜는 오는 2월 2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한국마사회 소속 선수로 처음 인연을 맺었고 현역시절에도 '오빠 동생'으로 알고 지낸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다 지난 2년간 부쩍 가까워지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이 있는 이원희 옆에서 윤지혜가 많은 힘이 되어줬다는 전언입니다. 이원희와 윤지혜는 최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도 마쳤습니다.


한편 이원희는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 남자 유도 73kg 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유도 간판으로 활약했습니다. 2006년 리스본 월드컵 국제 남자 유도대회, 도하 아시안게임 유도 대회 등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현재 용인대학교 교수직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에는 골프선수 김미현과 결혼했으며 2012년 이혼했습니다.

윤지혜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현재 초등학교에서 탁구 코치로 활동 중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