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종병원 환자 2명 또 숨져…사망자 43명으로 늘어
입력 2018-02-05 09:48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이후 입원 치료를 받던 80대 2명이 5일 또 숨졌다.
밀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밀양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정모(84) 씨가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사망했다.
폐렴 등으로 밀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정 씨는 화재 이후 밀양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아 왔다.
앞서 같은 날 오전 2시 40분께는 창원파티마병원에서 입원해 치료 중이던 김모(86) 씨가 숨졌다.

이날 사망자가 2명 더 늘어남에 따라 이번 참사 관련 사망자는 모두 43명이 됐다.
부상자는 149명으로, 총 사상자 수는 192명으로 집계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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