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엠모바일, 편의점서 후불 유심카드 판매…온라인 즉시개통 가능
입력 2018-02-05 09:39 
[사진제공 : KT엠모바일]

KT 엠모바일은 국내 편의점 프랜차이즈인 '씨스페이스'와 제휴해 전국 씨스페이스 매장에서 엘포인트(L.Point) 요금제가 탑재된 후불 유심카드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유심 카드의 요금제는 약정기간이 없는 무약정 2종으로 ▲'L.POINT 1GB'는 월 9900원은 LTE 데이터 1GB·통화 30분·문자 30건·매월 2000점의 엘포인트가 적립되며 ▲'L.POINT 10GB'는 월 2만9700원에 데이터 10GB·통화 100분·문자 100건·매월 3000점의 엘포인트가 적립된다. 이 외에, 기본 음성 제공량을 초과해 사용할 경우 1분당 10포인트씩 추가로 한도없이 적립된다.
또 KB국민 제휴카드로 납부하면 전월 사용요금에 따라 최대 월 1만7000원 통신비 할인이 가능해 L.POINT 1GB의 경우 실질 고객부담은 0원이다.
엠모바일은 편의점 판매 프로모션으로 올해 3월 31일까지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5000포인트를 1회 추가로 적립해준다. L.POINT 10GB 요금제는 매월 LTE 데이터 0.5GB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용 방법은 보유 단말기에 편의점에서 구매한 유심 카드를 장착하고 KT엠모바일 사이트에 개통을 요청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전용태 KT 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씨스페이스와의 제휴로 고객이 원할 때 편의점에서 바로 사서 사용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엠모바일의 경쟁력 있는 요금제를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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