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손목의 찜질방 열쇠 싹둑...700여만원 금품 훔쳐
입력 2018-02-05 08:11  | 수정 2018-02-12 09:05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찜질방과 PC방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30) 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부산지역 찜질방과 PC방에서 23차례에 걸쳐 70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작은 가위를 들고 찜질방에 들어가 피해자가 잠들면 손목의 옷장 열쇠를 자른 뒤에 옷장의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찜질방 내 CCTV를 토대로 추적에 나서 최근 부산의 한 PC방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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