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유가 122달러...1년 만에 두 배 '껑충'
입력 2008-05-07 00:25  | 수정 2008-05-07 00:25
국제유가가 달러 약세와 수급 불안 우려가 작용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배럴 당 122달러에 도달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다음달 인도분 서부 텍사스유는 장중 배럴 당 122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1년 전에 비해 거의 100% 오른 수준이며, 지난해 첫 거래일의 종가인 배럴 당 58달러 32센트에 비해서는 무려 380% 가까이 오른 가격입니다.
영국 런던 선물시장의 다음달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 당 120달러 41센트까지 올라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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