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하이닉스, 문화소외계층에 평창동계올림픽 관람 지원
입력 2018-01-30 14:02  | 수정 2018-01-30 14:52

SK하이닉스가 문화소외계층을 평창 동계올림픽에 초대하기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
SK하이닉스는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문화소외계층을 초대하기 위한 '해피투게더' 기금 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용근 SK하이닉스 CR전략담당과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신용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해피투게더는 취약계층이 겪는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강원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맞아 진행된 행사로 전국 700여명의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의 아동, 독거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들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피겨 스케이팅 관람과 눈꽃축제, 오죽헌 등 강원도 명소 탐방과 체험을 통해 문화적 시야를 넓힐 기회를 제공받는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기탁은 단순 지원이 아닌 사회적 배려계층의 문화체험과 올림픽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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