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추위 속 아파트 복도에 탯줄 달린 신생아기…충격
입력 2018-01-30 09:40 

영하 6.8도의 강추위 속 광주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신생아가 유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여아를 발견한 주민은 신속히 보온조치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30일 오전 4시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 8층 복도에서 탯줄이 달린 여자 신생아가 방치돼 울고 있는 것을 주민 A(26·여)씨가 발견했다.
여자아이인 신생아는 탯줄을 달고 있는 채 맨몸으로 복도식 아파트 대리석 바닥에 방치돼 있었고, 주변에는 출산으로 인한 핏자국이 있었다.

그 후 50여 분 뒤인 오전 4시 57분께 경찰 112상황실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생아의 엄마를 찾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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