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다함께야구왕 전국대회 ‘모창민팀’ 최종 우승
입력 2018-01-23 19:08 
사진=다함께 야구왕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프리미엄 스크린야구 ‘다함께야구왕을 운영하는 ㈜스크린야구왕(대표이사 이석식)이 지난 6일 개최한 ‘다함께야구왕 전국대회 플레이오프(결승전)에서 모창민 선수팀(조선야구단)이 우승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차지했다.
스크린야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망의 결승전. 모창민 선수팀(조선야구단)과 최원준 선수팀(528812)은 엎치락뒤치락 박빙의 접전을 펼쳤다. 2회 초, 최원준이 선취점 안타를 날리며 경기를 압도했다. 뒤이어 5회 말 모창민 팀(조선야구단)이 역전에 성공하였고, 타자 3명의 홈런포로 점수는 11:3이 되었다. 이후 최원준 팀(528812)이 3점을 획득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우익수가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경기는 종료됐다. ‘모창민 팀(조선야구단)이 최종 우승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017년 11월부터 다함께야구왕 전국 매장에서 진행됐다. 시범 경기에는 약 7000여 명의 누적 고객이 참가해 스크린야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중 총 10개 팀이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했으며 KBO 현역 프로야구 선수(구자욱, 박건우, 모창민, 허정협, 이형종, 최원준, 노수광, 하주석, 김동한, 윤석민)들과 한 팀이 되어 경기를 펼쳤다.
특히 플레이오프전을 직접 관람하기 위해 다함께야구왕 야탑 매장에는 약 250여 명의 팬들이 몰려들었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이라도 하듯 각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에 임했다. 이번 결승전은 22일(월요일)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녹화 방송되었다.
다함께야구왕 이석식 대표는 전국에 있는 수많은 야구팬들이 다함께야구왕 전국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스크린야구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