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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션, 아역배우 이레·남다름과 올 겨울 11번째 연탄배달봉사
입력 2018-01-23 17:28 
션이 이레, 남다름, 봉사자들과 연탄배달봉사를 했다. 사진| 션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수 션이 아역배우 이레, 남다름과 연탄배달 봉사로 강추위 속 어려운 이웃에 온기를 전했다.
션은 23일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 한장으로 300만장의 기적을"이라는 글과 함께 올 겨울 11번째 연탄 전달을 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션과 남다름, 이레, 그리고 3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연탄배달 봉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레는 추위에 볼과 코끝이 새빨갛게 얼었음에도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션은 "남자는 기본이 12장"이라며 연탄을 한번에 12장이나 나르는 모습으로 남성미를 발산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추운데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12장! 여유롭게 웃고 계시는것 보니 더 들 수 있으실 듯", "오늘 특히 더 추웠는데 이웃분들에 도움이 많이 됐을 것 같아요" 등 찬사를 보냈다.
한편, 션은 지난해 10월 14일부터 이날까지 올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11번이나 연탄배달 봉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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